국제뉴스, (사)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 하반기 학술대회 개최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사단법인 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가 오는 11월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호텔리베라 유성연회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학술대회는 (사)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가 주최하고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사)한국손해사정사회, 단아안한의원, 스스로닷컴, 스마트에어팸버가 후원한다.

'국민을 위한 교통사고조사 선진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강별로 교통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아젠다를 논의할 예정이다.

 

하반기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1부는 '교통사고 분석의 과학화'란 의제로 진행되며 부산지방경찰철 배태종 경위가 좌장을 맡는다. 아울러 교통감정연구소 남일우 소장, 류종익사고감정 류종익 대표, 대전보건대학교 과학수사과 박성지 교수가 각기 주제를 갖고 발표를 진행한다.

 

경찰교육원 교통학과 교수인 박종범 경감의 주관하에 진행되는 제2부 '교통사고처리 절차의 간소화'는 경찰대학 경찰학과교수 이주한 경감, 경찰교육원 교통학과교수 이장선 경감이 각기 발표를 한다. 특히 2부에서는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의 특강도 더불어 진행된다.

 

3부 '저녁만찬 및 교제의 시간'을 지나 이어 이튿날 진행될 마지막 제4부에서는 ‘교통시설과 교통사고’를 주제로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 이종열 경감의 특강이 진행되며, 백주민 사무총장의 학술대회 결과 및 분석·토론, 황귀연 회장의 총평 및 폐회사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백주민 (사)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 사무총장은 "국내 차량보유대수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교통사고발생 역시 높아진 만큼, 후속조치인 교통사고조사에 대한 선진화 추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어떻게 하면 교통사고 발생시 국민들의 입장에서 사고처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지, 교통사고 사고기록 장치 EDR, 운행기록계, 블랙박스 등의 활용을 통해 교통사고 분석의 전문성과 과학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강의와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금번 세미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송윤영 기자 yaho1130@hanmail.net

 

http://m.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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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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